WP는 FRB 주변에서 피셔 전 총재가 뛰어난 경제학자로서의 역량과 정치역량, 탁월한 외교감각 등 중앙은행 총재로서 갖춰야 할 능력을 두루 갖춘 차기 의장 후보로 조용히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피셔 전 총재는 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직에 올라 지난 8년간 이스라엘 경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오다 지난달 말 임기를 2년 앞두고 돌연 사임을 표명, 그의 다음 행보에 국제 경제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버냉키 의장 후임 인선은 올 여름부터 시작돼 가을께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