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통,삼성디지털카메라 총판권 획득/독자유통망 통해 독점판매키로

서통이 삼성항공의 디지털카메라 총판권을 획득, 디지털 카메라의 국내 판매에 나선다.(주)서통 계열의 컴퓨터주변기기 판매업체인 서통시스템(대표 최명진)은 29일 삼성항공측과 디지털카메라 국내 판매권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서통이 판매하게될 디지털카메라는 삼성항공이 자체 개발한 삼성케녹스 SSC­410N과 SSC­350N 두개 모델로 서통시스템의 독자 유통망을 통해 독점 판매된다. 그동안 컴퓨터 주변기기 유통전문회사로 유통망을 구축해온 서통시스템은 이번 삼성항공과의 디지털카메라 총판계약을 계기로 멀티미디어 이미지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한편,삼성항공측은 디지털카메라의 수요가 컴퓨터의 보급확대와 더불어 급속히 늘어나게되는 점에 착안해 컴퓨터 주변기기 분야 유통에 강세를 보여온 서통시스템에 독자개발한 디지털카메라 총판권을 넘겨준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규모는 지난해 1만대에서 올해는 5만대규모로 크게 늘어날것으로 예상되는등 앞으로 폭발적인 신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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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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