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OCI 올해 실적 급증 전망 ‘적극매수’-SK證

SK증권은 17일 올해 실적이 급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목표주가 44만2,5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백영찬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의 태양광사업에 대한 지원정책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러한 지원정책을 통해 미국과 중국에서만 2011년 3GW, 2012년 3.3GW씩 성장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2010년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태양광시장의 1차 성장이 진행되었다면 이후에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2차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글로벌 폴리실리콘 증설에도 불구 높은 효율의 고순도 폴리실리콘은 2012년까지 부족할 전망”이라며 “또한 2013년 이후에는 고순도 폴리실리콘 생산능력보다 생산원가 경쟁력이 기업의 운명을 좌우할 것으로 판단돼 결국 상당기간 OCI를 포함한 선두업체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공고해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OCI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2012년말 6.2만톤으로 글로벌 1위가 된다”며 “P3공장의 Debottlenecking과 P4공장의 생산단위당 비용 감소로 인해 생산원가는 지속적으로 하락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산능력 확대와 원가절감을 통해 2011년~2012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6.2%, 22.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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