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외국사람과 어깨라도 툭 칠 수 있을 정도로 능숙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정작 만나면 아는 영어도 생각이 나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이 연출되기 십상이다.
재정적인 문제만 해결된다면 외국어를 잘 할 수 있는 쉬운 방법은 그 나라에 가서 하는 체험 학습일 것이다.
좀 더 나은 영어실력을 위해 대학생들은 물론 직장인들도 단기 어학연수를 떠나고 있다.
인터넷으로 미리 얻을 수 있는 어학연수 관련 정보는 어떤 것이 있을까.
다음, 네이버, 야후 등 인터넷 포털에서 기본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영어캠프, 워킹홀리데이 등 다양한 분류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노블레스 영어캠프(www.noblessecamp.com)에서는 우리아이에게 딱 맞는 영어캠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미국 등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곳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어학연수과정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으면 필아프리카(www.feelafrica.co.kr)에 접속해 보자. 학교, 현지생활, 어학연수과정 등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볼 수 있다.
현지생활정보에는 남아공의 생필품 가격정보, 날씨, 식생활 등에 대한 정보가 사진, 동영상 등으로 제공된다.
일반적인 영어권 연수를 준비한다면 예전처럼 더 이상 사설어학원을 다니며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된다.
어플라이ESL(www.applyesl.com)에서는 미국, 호주, 영국, 아일랜드 등 영어권 지역의 ESL 과정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현재 6개지역 116개 학교에서 운영하는 246개 코스에 대한 ESL정보가 총망라돼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으로 직접 지원할 수 있어 영어에 능숙하지 않아도 대행 수수료 없이 `나홀로 어학연수`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 이 곳에서는 각 지역별 학교 위치, 주당 수업시간, 학비 수준, 학급 당 인원, 한국학생 비율, 부대시설 및 학생관리, 강사에 대한 정보 등이 상세하게 제공된다.
또 보스턴대, 조지아타운대, 뉴욕대 등 56개 명문 대학에서 운영하는 생활영어, 비즈니스영어, 대학 진학을 위한 영어 등 다양한 커리큘럼 원서접수도 할 수 있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