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부] 삼성-대우 빅딜 조속 매듭 촉구

정부는 진통을 겪고 있는 삼성과 대우의 빅딜(대규모사업교환)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촉구하기로 했다.오강현(吳剛鉉)산업자원부 차관보는 17일 『최홍건(崔弘健)차관이 18일 오전 7시 30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이대원(李大遠)삼성자동차 부회장과 김태구(金泰球)대우 구조조정본부장 겸 자동차 사장을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吳차관보는 이번 간담회에서 삼성과 대우측이 지난 16일 산자부에 제출한 빅딜원칙을 구체화시켜 줄 것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吳차관보는 정부가 삼성과 대우의 빅딜협상을 중재하려는 것은 아니며 다만 정치경제적 파장을 고려, 삼성자동차와 대우전자의 빅딜이 조속히 매듭지어져야 한다는 정부 입장을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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