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핵연료 설계ㆍ제조 전문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사장 김기학)가 회사 창립 28주년 기념일을 맞아 11일 한전원자력연료 고유의 혁신적 생산시스템 ‘킵스(KIPS)’의 운영을 선포했다.
한국원자력연료의 KIPS는 기존의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활동과 6시그마 활동을 통합한 한전원자력연료 고유 방식의 혁신적 생산시스템으로 지속적인 현장개선과 효율적인 설비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핵연료를 적기에 공급해 고객가치 창출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 관계자는 “UAE 신규원전 수주 성공 이후 더욱 심해진 원자력 강국들의 견제를 극복하고 치열하게 전개되는 신규원전건설사업 수주를 위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갖춘 무결함 핵연료를 생산하기 위해 원천기술개발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