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현대엘리베이터, 2대주주 소송취하 소식에 강세

현대엘리베이터가 2대주주인 쉰들러 홀딩 아게의 소송 취하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8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35%(1,900원)오른 5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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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현대엘리베이터는 쉰들러 홀딩 아게(Schindler Holding AG)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 신청인이 신청과 항고를 전부 취하했다고 공시했다.

쉰들러는 지난 2월 현대엘리베이터가 1,100억원 가량의 유상증자를 발표하자 “일방적으로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지적하고 소송을 제기했었다.

만약 쉰들러의 승소로 끝났다면 이달 초 겨우 마무리된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 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쉰들러의 소송취하로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 관련 불확실성은 모두 사라지게 됐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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