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교육, 유아용그림책 출시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토종캐릭터 '방구대장 뿡뿡이'를 그림책으로 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신기한 한글나라'로 유아학습지 선두를 달리고 있는 ㈜한솔교육이 방구대장 뿡뿡이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교육방송(EBS)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유아들이 한글과 영어를 동시에 익힐 수 있는 그림책을 개발, 오는 28일 첫 선을 보인다.
방구대장 뿡뿡이 그림책은 이중언어교육 프로그램 효과를 응용한 유아용 그림책으로 앞으로 보면 영어책, 뒤로 보면 한글책이 되도록 책 두 권이 한 권으로 붙어 있고 영어 부분과 한글 부분의 그림이 똑같아 아이들이 거부감을 갖지 않고 영어를 있는 그대로 익힐 수 있다. 영어는 쉬운 기본 단어와 생활 영어 중심으로, 한글은 재미있는 말놀이 이야기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다가 원어민의 완벽한 발음으로 라임, 챈트와 이야기가 가미된 테이프는 듣기를 통한 영어교육효과를 높였으며, 1ㆍ2ㆍ3 스텝의 10권은 자녀의 눈높이와 나이에 따라 선택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책을 구입하면 제공되는 뿡뿡이 핸드 퍼펫인형은 엄마인형과 아기인형의 두 가지로 엄마가 자녀와 함께 놀아주면서 동화를 둘려 줄 수 있다.
한편 한솔교육은 그림책 출시를 기념해 28일부터 3월 6일까지 교보문고에서 뿡뿡이 인형을 나눠주는 등 기념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가격은 각 권 8,200원이다.
최석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