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내기업 해외법인 5년만에 흑자

지난해 국내기업의 해외 현지법인들이 5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출입은행이 30일 발표한 `우리나라의 해외직접투자 현지법인 경영현황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까지 투자잔액이 1,000만 달러 이상인 국내기업의 현지법인 318개사의 당기순손익은 지난 2001년 10억 달러 적자에서 7,200만달러 흑자로 5년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대상 가운데 흑자업체수는 197개사로 흑자 업체 비중이 전년도의 50.8%에서 61.9%로 늘었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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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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