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흡연땐 류머티즘성 관절염 악화"

스웨덴 과학자들 조사

흡연을 하면 유전자를 악화시켜 류머티즘성 관절염이 악화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스웨덴 과학자들이 '관절염과 류머티즘' 1월호에 발표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 라르스 클라레스콕 박사 등 연구자팀은 초기 단계의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가진 930명과 류머티즘성 관절염이 없는 383명의 유전자와 흡연습관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실험 참여자들은 모두 스웨덴인들이었으며 흡연이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과학자들은 그간 정확한 이유를 자세히 몰랐다. 연구자들은 이 논문에서 흡연과 유전적 특성이 결부해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일으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히고 흡연은 류머티즘성 관절염에 걸릴 위험을 배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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