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경북 기획단 발족
민선 4기 경북도의 발전 구상과 김관용 지사의 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새경북 기획단’이 발족했다. 새경북 기획단은 공약사항 전반을 조정ㆍ검토하는 총괄팀을 비롯, 도청이전, 낙동강 프로젝트, 인재육성, 경북투자펀트, 뉴-새마을운동, 농민사관학교설립, 동해안해양개발 등 8개팀 42명으로 구성됐다. 기획단은 앞으로 도청이전 등 주요 공약에 대해 기초 자료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국고지원 요청과 같은 재원조달 방안도 마련하게 된다.
국제 IT영재캠프, 국내 처음으로 열린다
세계적인 IT영재들이 참가하는 국제 IT영재캠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한국정보통신대에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국제 IT영재캠프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홍콩,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74명의 IT영재가 참가한다. 이제까지 국내 각 대학이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분야별로 국내 영재와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한 사례가 있었으나 외국의 영재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을 외국정부나 학교 추천을 받아 캠프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번 캠프는 모두 영어로 진행되며 로봇관련 특강과 12개팀으로 나눠 로봇프로그래밍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실력을 겨루는 시간도 갖는다.
2006 재래시장 상품박람회 9월 8일 벡스코에서 개최
부산지역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2006 재래시장 상품박람회’가 내달 8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전국 단위의 재래시장 박람회는 지난 2004년부터 열리고 있지만 지자체 단독으로 재래시장 상품박람회가 개최되는 것은 부산시가 처음이다. 국비 1억원과 시비 4,000만원 등 총 1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70개의 우수상품 전시판매용 부스와 10개의 재래시장 홍보관,체험관 부스가 설치된다.체험관에는 된장ㆍ김장 담그기 행사가 준비되고 20여개의 먹거리 판매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관내 50여개 재래시장과 상인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참여 상품 등을 선정키로 했다.
인천 음식축제 나눔의 행사로
'인천 음식문화축제'가 오는 9월 29∼10월 1일 문학경기장에서 독거노인, 장애우 등과 함께하는 나눔의 축제로 열린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축제는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빵 나눔행사', '독거노인 초청 무료음식 시식회', '사랑의 김치 담가 나눠주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빵 나눔 행사'는 제과협회에서 복지 시설에 빵을 전달하고, 인천음식업협회와 조리사협회가 주관하는 '독거노인 초청 무료음식 시식회'는 모두 300명의 독거 노인들을 초청, 음식을 제공한다. 또 김치를 직접 담글 행사 참여자를 모집, 복지시설과 독거노인에게 김치를 나눠주는 '사랑의 김치 담가 나눠주기'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