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경기중기센터가 메르스 여파와 경기침체 등으로 매출이 급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함이다.
임직원들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저렴하고 품질 좋은 일산전통시장 내 과일 및 생선, 밑반찬 등 각종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특히 이날 고양시를 지역구로 둔 김현미 국회의원과 김영환 경기도의회 의원이 함께 자리해 일산전통시장 상인들과의 ‘전통시장 활성화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두 의원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및 지원방향 등을 함께 모색했다.
김현미 국회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품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모두 힘을 모아 소비자 유입을 촉진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편의시설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도의원은 “앞으로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고양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 및 재원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경기중기센터는 2013년부터 분기별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자체 운영해 왔으며, 메르스 인한 전통시장의 매출이 극감한 지난 6월부터는 매주 실시하는 등 지금까지 평택 통복시장· 송북시장·서정리시장, 성남 중앙시장, 구리 구리시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