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경기도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간담회 개최 外

경기도 개성공단 입주기업과 간담회 개최

경기도는 15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동화 경기도의회 경제과학투자위원장, 송순택 남북교류특별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12명과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18명이 함께 했다. 개성공단 내 입주기업들은 애로사항 등을 건의했다.


이희건 개성공단기업협회 수석부회장은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 지사는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한반도가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데에는 개성공단의 역할이 크다"며 "앞으로 경기도가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3년도 개성공단 일방적 폐쇄 시 기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16억원, 신용보증 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CCTV 사각지대 등 빅데이터 활용 점검

경기도는 이달 말까지 수원 시내 보안등과 CCTV를 대상으로 현재 위치가 적정한지, 추가로 필요한 곳은 없는지 등을 파악하는 빅데이터 분석 작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안등과 CCTV 설치 위치를 조정하거나 추가로 설치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수원시 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시군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하천변과 산책로, 단독주택 밀집지역, 학교주변 등을 대상으로 CCTV 설치 여부와 보안등 없이 CCTV만 설치된 곳을 중점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내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공모

경기도는 2015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 대상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여성발전과 등을 주된 목적사업으로 설립된 도내 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지원대상은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여성단체 활동지원 사업, 여성권익증진 사업, 양성평등 확산사업, 가족관계 증진사업, 이주여성정착지원 사업, 여성경제활동 촉진사업, 결혼 및 출산장려 촉진사업, 여성가족정책 발전 등 총 8개 분야이다. 기금 지원 규모는 2억9,700만 원으로 사업당 500만~2,000만원 이내이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15일부터 2015년 1월 14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KAIST 판교테크노밸리 입주사 지원 협력


경기도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가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의 교육과 연구, 창업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관련기사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은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KAIST 교류협력 증진'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KAIST는 현장에서 필요한 상황별 적용기술 중심 교육 프로그램 개발, 기업-KAIST간 공동연구와 교류 증진 위한 행사 협력, 컨설팅·특허·기업글로벌화 등 기업지원 위한 프로그램, 기업지원을 위한 국비유치 및 국내외 협력사업 발굴·공동 추진 등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교육, 연구 개발(R&D), 창업기업지원 등을 지원하게 된다. /윤종열기자

부산시 '2015년 전략산업 선도기업' 110곳 선정

부산시는 2015년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육성사업으로 선도기업 110개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가 지역 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해마다 추진, 현재 325개의 선도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기업들은 앞으로 금융기관, 보증기관의 선도기업 우대 자금대출 및 보증, R&D 등 기술개발 등을 지원받게 된다.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은 16일 오전 11시 그랜드호텔 22층 스카이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선도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조원진기자

유니스트,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측정기관으로 선정

유니스트(UNIST) 환경분석센터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최근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측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포스텍(POSTECH)에 이어 국내 대학 중 두 번째로 지정된 국가공인 측정기관이다. '잔류성 유기오염물질'이란 다이옥신과 같은 발암성과 독성이 강한 환경호르몬을 말한다.

UNIST 환경분석센터는 울산을 포함한 전국오염물질 배출업체들의 다이옥신 배출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주변 지역 영향 조사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분석센터는 UNIST 연구지원본부 산하 기관으로 최첨단 질량분석기, 다양한 전처리 장비, 시료 채취 장비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센터는 대학 자체 수요는 물론 외부로부터 대기·토양·수질·생체시료에 함유된 극미량의 유해물질 분석 용역과 각종 국가연구사업을 수행해 왔다. /장지승기자

'보성 차밭 빛 축제' 19일 점등식

전남 보성군은 오는 19일부터 45일간 회천면 영천리 녹차밭 일원에서 보성 차밭 빛 축제 점등식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빛 축제에서는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차밭 대형트리를 보성을 상징하는 모습으로 새롭게 형상화해 선보인다. 차와 판소리의 고장이라는 의미의 부채꼴 모양과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학이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LED 전구로 재현했다. /김선덕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