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개별주택가격 2.35% 상승

경기도는 30일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전체 개별주택 44만여 가구의 공시가격을 도 부동산포털(gris.gg.go.kr)을 통해 공개했다.

경기도 개별주택가격 가격변동률은 2.35% 상승했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시·군은 가평군(5.99% 상승)이며, 가장 낮은 시·군은 과천시(0.30% 상승)이다


전년 대비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총 공시대상 주택 44만여 가구 중 26만5,000가구(60.22%)이며, 하락한 주택은 5만9,000가구(13.35%), 가격이 변동 없거나 신규인 물건이 11만6,000가구(26.4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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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가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남서울골프장 옆에 건축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저택(대지면적 4,467㎡, 건물연면적 2,952㎡)으로 84억1,000만원이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이날부터 5월 30일까지 경기도 부동산 포털(www.gris.go.kr)과 해당 시·군 홈페이지, 해당 시·군·구(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www.kais.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으면 다음 달 30일까지 시·군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시장·군수는 감정평가기관에 의뢰해 정밀 재조사·산정과 검증, 시·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공시된 주택가격은 재산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과세표준으로 활용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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