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하나은행 새 집 짓는다

하나은행이 새 집을 짓는다.


하나은행은 다음달부터 서울 을지로 본점 재건축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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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완공될 예정인 새 본점은 지하 6층, 지상 26층 규모로 연면적이 기존 건물의 1.6배다.

본점 건물 남쪽은 주소 '을지로 1가'와 하나은행을 뜻하는 숫자 1을 형상화하고 동쪽은 글로벌 진출을 의미하는 돛의 모양으로 만든다.

재건축 기간 본점은 청진동의 '그랑서울' 빌딩으로 이전한다. 기존 본점 이용 고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근의 하나SK카드 본사 건물 1층에 출장소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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