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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은 지난 9월 발표한 '서민금융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확대 방안 '10대 실천과제' 이행을 통해 지역 경제와 사회공헌에 힘을 쏟고 있다.
경남은행이 실천을 약속한 서민금융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확대 방안 10대 실천과제는 '지역사회와 함께 열어가는 햇살 금융'을 경영 슬로건으로 ▦서민금융 및 소상공인(청년창업) 지원 ▦KNB 햇살 서민금융 거점 점포 및 전담 창구 신설 ▦서민금융 전용상품 출시 ▦새희망홀씨대출 금리 우대 확대 ▦KNB프리워크아웃제도 도입 ▦대출 최고 금리 인하 ▦여신 관련 수수료 폐지 ▦KNB사회공헌 대상 제정 ▦희망나눔프로젝트 시행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프로그램 확대 등이다.
경남은행은 서민금융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확대 방안 '10대 실천과제' 첫 번째 실천과제를 가장 먼저 이행했다. 총 한도 2000억원 규모로 서민서민금융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확대방안을 실천하고 있다.
서민금융은 400억원 한도로 새희망홀씨대출ㆍ바꿔드림론ㆍ청년대학생고금리전환대출, 소상공인 지원은 1,600억원 한도로 사장님도움대출ㆍSOHO파트너론ㆍ지방자치단체소상공인대출, 청년창업은 KNB청년드림대출을 통해 한도 제한 없이 지원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울산영업부 내 KNB 햇살 서민금융 전담창구 개소에 이어 창원지역에 'KNB 햇살 서민금융 거점점포(희망금융플라자)'를 11월 중 열 계획이다. KNB 햇살 서민금융 전담창구는 상담 직원 1명이 상주하며 방문 고객에게 경남은행과 타기관 서민금융상품 정보를 안내하게 된다.
경남은행은 서민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새희망홀씨대출의 금리 우대를 확대하고자 오는 12월말까지 경남새희망홀씨 금리를 0.5%p 우대 운용하는 한편 성실상환자에 대해 최대 2.0%p 까지(매년 적용시) 금리 우대하고 있다. 연체누적일수에 따른 금리 우대 폭은 10일 이내 0.2%p, 5일 이내 0.3%p, 연체일수가 없는 경우는 0.5%p이다.
새희망홀씨대출 금리를 인하와 함께 경남은행은 사장님도움대출ㆍSOHO파트너론 등에 대해서도 0.5%p 금리 우대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또 대출금 일시 상환이 어렵거나 단기 연체중인 고객의 채무상환 부담 덜어주겠다는 약속도 지키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KNB프리워크아웃제도(사전채무조정제도)'를 도입함으로써 다섯 번째 실천과제 이행하고 있다.
KNB프리워크아웃제도는 개인 채무자 중 신용대출을 보유한 신용관리대상자ㆍ연체대출금 보유자ㆍ잠재부실 채무자 등을 대상으로 정상적인 대출상환 유도를 위해 장기분할상환방식으로 운용된다.
금리는 경남은행의 '여신금리 및 수수료 적용기준'을 준용하되 사회적배려대상자에게는 최고 1.0%P 금리감면 혜택과 함께 성실상환자에게는 최대 3.50%P 범위 내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섯 번째 실천과제로 대출 최고 금리를 종전 17%에서 13%로 인하한 데 이어 일곱 번째 실천과제인 5종의 여신 관련 수수료도 1종을 추가해 지난 9월 전격 폐지했다.
또 경남은행은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취업과 연계해 확대 시행하겠다는 열번째 실천과제도 이행 중이다. 앞서 경남은행은 지난 2011년 한국장학재단과 '대학생 신용회복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신용유의인턴제도를 시행해 그 중 5명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했다.
박영빈(사진) 경남은행장은 "지난 9월 발표한 '서민금융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확대 방안 '10대 실천과제''는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경남은행의 역할과 사명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라며 "이행 중인 실천과제가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니터닝을 강화함은 물론 미 실천과제도 빠른 시일 내 이행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