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일 데이터 처리속도가 대폭 향상된 SD카드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디지털 카메라용 SD카드와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마이크로 SD카드로, 전체 6종에 달한다. 특히 이들 제품은 모든 제품이 데이터 쓰기속도에서 최고 등급을 확보해 풀HD급 영상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또 휴대폰과 태블릿PC 등 고성능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속도를 구현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현재에 비해 5~7배 빨라지는 4세대 이동통신에서도 대용량의 데이터의 저장과 전송이 가능하다.
박종갑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전무는 "이번에 신규 출시하는 SD카드로 삼성전자 브랜드 메모리 카드의 풀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