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 "부산경제 체질을 바꿔나가겠다"

“부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우선 과제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매력 있는 도시, 상생 협력하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김규옥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19일 오후 7시30분부터 부산대 경영대학원(원장 최종서) MBA 원생들을 대상으로 가진 ‘글로벌 리더십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부산경제의 현황과 활성화 정책’이란 주제로 “부산은 과거 과도한 정부규제와 산업용지 부족 등으로 인구가 감소함은 물론이고 지역내총생산도 지속해서 감소했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산업단지 확충과 산업인프라를 구축해 좋은 일자리 창출과 함께 국내외 우수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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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재양성과 기술혁신을 꾀하는 TNT2030플랜을 추진하고 ICT 융합 등 5대 미래전략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지식서비스 산업 육성을 통한 부산경제 체질을 바꿔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매력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개방과 문화, 관용, 자유가 있는 ‘젊은사람이 모이는 도시 전략’, 마린시티, 광안대교, 산복도로 등 부산에만 있는 것을 이용한 ‘도시 브랜드 창조 전략’, ‘고급 해양 관광, Must See 창조 전략’ 등도 제시했다.

김 부시장은 특히 상생 협력하는 도시를 위해 “일자리 창출기업과 사회적 기업, 뿌리산업 등을 지원하고 노사안정을 꾀해 인재와 기업이 몰려드는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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