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제너시스템즈, LG U+에 38억 규모 인터넷전화 솔루션 공급

시내전화 대개체 및 가정용 소프트스위치 추가 증설

제너시스템즈는 국내 최대 070 인터넷전화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LG U+에 소프트스위치(SSW)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LG엔시스를 통해 LG U+에 소프트스위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존 PSTN(일반집전화) 대체장비로 소프트스위치 1식과 가정용 소프트스위치 1식을 추가 증설하게 된다. 계약 규모는 약 38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3.28%이다. ] 제네시스템즈는 지난 6월 LG U+에 가정용 070 인터넷 개인가입자 용 소프트스위치(3호기)를 공급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망 관리 및 인터넷전화가입자 증가 외에도 제너시스템즈 소프트스위치만의 차별화된 부가서비스가 사용자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제너시스템즈의 소프트스위치는 기존 교환기에서 제공하지 못하는 고객맞춤형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너콜서비스’는 부재 중일 때 문자메시지(SMS)로 누구에게서 전화가 왔음을 알려주는 서비스로 유저 반응이 좋은 상황이다. 회사 측은 또한 인터넷전화(FMC)로 전화 시 상대방에게 070번호가 아닌 기존 사용하던 전화번호로 표시되는 ‘FMC one number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형일 제너시스템즈 사업본부장은 “기존 시내전화(PSTN) 대체수요는 꾸준히 늘 것이며 이에 따른 소프트스위치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이 요구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명품 소프트스위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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