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국내 최대규모로 조성될 타운하우스촌의 5개 업체가 오는 6월 통합홍보관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탄신도시 내 블록형 단독부지에 21만㎡로 조성되는 타운하우스촌에는 대우건설 등 총 5개 업체가 8개 블록에서 24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동탄신도시 남쪽에 조성될 타운하우스촌은 약 12만㎡의 녹지공간이 조성되며, 사업지 인근에 근린공원ㆍ어린이공원ㆍ탄요공원 등이 위치한 친환경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 동탄신도시 내에 메타폴리스 등 중심상업시설과 공공기관 등 편의시설을 차량으로 5분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에 초중고교 및 특목고교가 설립되며, 경희대ㆍ아주대ㆍ수원대ㆍ경기대 등이 인접해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1호선 병점역과 세마역 및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이용이 쉽고, 양재~용인간 고속도로ㆍ봉담~동탄간 고속도로가 내년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 2,000만원선에 책정될 전망이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등기 후 매매가 가능하다. 통합홍보관 이외에 각사별 견본주택도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며, 5월말 자드건설을 시작으로 순차 분양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