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일 6월에 주목해야 할 `소(小)테마'로 배당, 셋톱박스, 중동 진출 가능 대형 건설사, 휴대전화 부품, 차세대 이동통신 관련주를 꼽았다.
우선 배당주의 경우 12월 결산법인의 중간배당 기준일(6월30일)이 다가옴에 따라 중간배당 종목들에 대한 관심이 전체 배당관련주로 옮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 안정적인 시장 규모 확대와 관련 기업들의 지난 1.4분기 실적을 볼 때 셋톱박스 관련주들도 주목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동 국가들의 `오일 머니' 축적이 대형 기반시설 시공 경험이 있는건설사들에게 기회로 다가오고 있으며, 휴대전화 부품업체의 경우에는 2.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커진 상태라고 강조했다.
휴대인터넷이나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과 같은 차세대 이동통신 관련주들은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투자 과정에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굿모닝신한증권은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