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백석동 일대 한들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서구 백석동 일대 56만2,000㎡에 2,948가구가 들어서는 한들지구 택지개발사업이 오는 10월 보상을 시작으로 본격화 한다고 16일 밝혔다.
한들지구 택지개발사업은 지난해 7월 지장물 조사가 마무리된 상태다. LH는 이 달말 보상공고에 이어 지장물 조사결과에 대한 현장 확인조사를 한 뒤 8월말 토지와 물건에 대한 감정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LH는 당초 지난해 11월 한들지구 보상공고를 한 후 올해 1~2월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었으나 자금난으로 추진을 미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