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용산국제업무단지] 허위 상가회원 모집 말썽

㈜월드비전시티는 자칭 용산국제첨단업부단지개발 추진컨소시엄그룹 내지 용산 국제첨단 업무단지 추진시행 주관사라고 밝히며 점포소유 1순위 회원의 상가분양가를 평당 1,000만~1,500만원에 분양하고 있다.더욱이 ㈜월드비전시티는 용산국제업무단지가 서울차량본부내에 2000년중 건축설계를 거쳐 오는 2003년까지 완공된다며 구체적 사업계획까지 제시하며 투자자를 현혹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대해 철도청은 현재 용산국제업부단지 개발추진방안을 추진중으로 차량정비본부 부지 등의 사업주관자를 아직 확정하지도 않은 상태라고 밝히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 차량정비본부의 철도차량정비시설 이전에 7년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들이 주장하는 2003년 완공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철도청은 현재 용산역개발㈜를 설립하고 오는 2005년까지 민자역사시설을 추진중이며 차량정비본부 및 역구내부지 개발은 민자역사 건설과 별도로 개발추진방안을 마련, 사업주관자를 공개모집해 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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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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