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50억달러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총리실 고위 관리가 말했다.
하피즈 파샤 총리 재정 보좌관은 지난 25일 이슬라마바드에서 IMF 협상단과 회담한 후 기자들에게 "50억달러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내달 2일과 10일 이 문제를 놓고 워싱턴에서 추가 협상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과 IMF 협상단은 지난 2주간 재정 지원 문제를 협의했으나 합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IMF는 당초 파키스탄에 15억6천만달러를 지원키로 했으나 파키스탄의 핵실험 강행에 대한 응징으로 이를 동결시켰다.
파샤 보좌관은 IMF로부터 당초 지원받기로 한 15억6천만달러가 50억달러와는 별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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