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시스코, 내달 익산서 네트워킹 기술 경진대회

시스코 코리아가 내달 익산 원광대에서 ‘네트워킹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시스코 코리아는 자사가 네트워킹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전국의 110여개 고교∙대학교 학생등 네트워크 전문가를 꿈꾸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6회 시스코 네트워킹 경진대회’를 내달 15일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시스코는 국내 전문 네트워킹 인력 양성을 위해 1999년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창설한 데 이어 대학들이 연계해 2005년 업계 최초로 산학연계 네트워킹 경진대회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코리아 운영위원회(회장 KAIST 이황수 교수)가 주관하고 시스코 코리아, 링네트, 인성정보 등이 후원한다. 네트워킹 기술 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교사와 교수 추천을 받아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지정된 양식의 참가 신청서를 내달 3일까지 시스코 홈페이지(http://www.cisco.com/web/KR/learning/academy/competition/competition_04.html)나 또는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hoonycafe/6759), 원광대 홈페이지(http://network.wonkwang.ac.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400명까지 선착순 지원을 받는다. 이후 내달 15일 오전 11시부터 1차 이론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2차 실기시험을 거쳐 현장에서 바로 수상팀을 결정하는 순으로 진행이 이뤄진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팀에게는 대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단체상이 수여된다. 최고상인 대상 수상팀은 아태지역 경합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미국 시스코 본사를 5박 6일 일정으로 견학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시스코는 전 세계 155개국에서 ‘시스코 네트워킹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실시해 네트워킹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99년 도입해 현재 전국 110여곳 고교∙대학∙교육기관에서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3만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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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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