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최동수행장, ”조흥은행 인사혁신”

최동수 조흥은행장은 19일 “조흥은행이 발전하지 못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불공정한 인사관행”이라며 “앞으로 공정한 인사와 성과주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 행장은 이날 조흥은행 창립 107주년을 맞아 “새로운 인사고과 제도를 도입해 인사고과를 피고과자에게 공개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탁월한 성과에 대해서는 금전적 보상과 인사상 우대 등 확실한 보상을 주되 안일하고 성과가 부진할 때는 응분의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행장은 지난달 `인사청탁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최근 정기인사에서 외부 청탁이 들어온 대상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주기도 했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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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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