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추인엽 ‘순환계-물’ 개인전 열어

서울 삼청동에 문을 연 갤러리쿤스트라움이 개관 기념전으로 추인엽의 ‘순환계-물’을 18일까지 연다. 물을 통해 끊임없이 이어지는 대자연을 드로잉 재료인 콘테로 표현해온 추씨가 이번 전시에는 유화ㆍ드로잉ㆍ모자이크ㆍ조각으로 순환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전시에는 콘테와 목탄으로 하늘과 바다를 연결하며 흐르는 강을 그린 드로잉 ‘순환계-흐르는 강’과 흐르는 강을 브론즈로 제작해 공간과 평면의 조화 표현한 조각 작품이 선보인다. 또 올해 처음 시작한 ‘파(波)’연작에는 구름ㆍ샘ㆍ폭포ㆍ강ㆍ바다 등 물의 다양한 순환과정을 파도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02)507-6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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