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2일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LG이노텍의 2012년 2분기 영업이익(355억원)은 전분기대비 48.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3분기도 677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90.8% 증가하면서 3분기 연속 증가세를 시현할 전망”이라면서 “특히 올해 3분기에 LED 및 FC CSP 부문의 흑자전환 기대, 카메라모듈의 매출 증가 등 전체 영업이익 증가세가 다른 IT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2012년 하반기에 LG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도 추가적인 마진 개선으로 연결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