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광주국세청] 전화불친절 여전

11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9월13~22일 광주지방청 산하 5급이하 전 직원 1,658명 중 교육이나 연가, 장기출장자 등을 제외한 1,515명을 대상으로 자체전화친절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83.3점으로 지난 3월 실시한 조사때의 89.9점보다 무려 6.6점이나 낮아졌다.특히 지방청 본청 직원들의 경우 납세지원국이나 세원관리국 등은 85.9점으로 평균점수를 약간 상회하고 있지만 조사 1, 2국은 83.2점과 83.0점에 그치고 있다. 또 군산과 광주, 여수세무서 등은 79.8~81.7점으로 더 낮아 세금을 부과하는 등 납세자들을 직접 상대하는 일선 부서일수록 불친절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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