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진로쿠어스] 몽골시장 본격 공략

진로쿠어스맥주의 몽골시장 공략이 본격화하고 있다.진로쿠어스는 지난해말 처음 몽골시장에 진출한 이후 5개월만에 4만5,000상자(355㎖ 24병들이·29만달러)를 실어냈으며 연말까지 모두 28만상자(150만달러)를 수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열처리 수입맥주가 장악하고 있는 현지 시장판도 역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특히 현지 생맥주 시장공략에도 나서 지난 1일 수입상이 KAS몽골리아사와 독점계약을 맺고 올말까지 모두 30컨테이너(20ℓ짜리 430통) 분량의 카스생맥주를 수출하기로 했다. 또 울란바토르시 최대 번화가에 3층 규모의 카스타운 본점을 다음달 개점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말까지 10개의 체인망을 구축할 예정이어서 카스생맥주의 진출이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맥주인 레드락도 올초 수입상인 성지몽골리아사와 계약해 30컨테이너(5만6,000상자)를 수출, 디스코텍 등 고급업소를 중심으로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 진로쿠어스의 관계자는 『기존 열처리맥주와는 다른 맛을 내는 카스맥주가 몽골시장에서 주요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기석 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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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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