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업계의 해외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등 정부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정보통신산업 해외진출 지원협의회」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협의회는 이계철 정통부차관을 위원장으로 재경원·외무부 등 관련부처 국장급, 한국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 한국통신 등 통신사업자, 통신장비 제조업체, 연구소 및 협회책임자 등 2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갖게 된다.
협의회는 ▲세계시장 동향분석 ▲해외진출과 관련한 애로사항 청취 ▲해외진출 지원방안 수립 및 시행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산·학·연 협력체제 구축 ▲국내업체간 과당경쟁 조정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정통부는 오는 22일 정통부 회의실에서 지원협의회 1차 회의를 열고 정보통신산업 해외진출 확대 대책과 지원협의회 구성, 운영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한다.<이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