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8년 국내 인터넷전화 장비시장 1천875억"

오는 2008년 국내 IP 텔레포니(인터넷 전화) 장비시장이 1천875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기관인 한국IDC는 7일 개최한 'IP(인터넷 프로토콜) 컨버전스 2005 콘퍼런스'에서 "국내 IP 텔레포니 장비 시장이 2003년 293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45%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한국IDC는 "올해에도 국내 유선통신 서비스는 지속적인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IP 서비스는 61.9%의 높은 성장률이 예상된다"며 "IP PBX(IP 기반의 사설교환기) 등과 같은 IP 장비 시장도 올해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통신장비 시장을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장비별로 소프트스위치와 미디어게이트 웨이를 포함한 차세대 스위칭 시장은 2003년 113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33% 성장해 오는 2008년 472억원(소프트스위치:165억원+미디어게이트:307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했다. 또 IP PBX와 IP폰을 포함하는 국내 기업용 IP텔레포니 시장은 2003년 179억원규모에서 연평균 50.9% 성장, 2008년에는 1천4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서울=연합뉴스) 국기헌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