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슨전자(대표 김동연)는 중국 영순통신유한공사와 세계 최소형 컬러 슬라이딩 방식의 유럽형 이동전화(GSM) 휴대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측은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수출에 나서 모두 10만대의 GSM폰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될 제품은 가로 39㎜, 세로74㎜에 두께는 20.9㎜에 불과한 세계 최소형 휴대폰이다.
텔슨전자가 휴대폰을 공급하는 영순통신은 중국의 휴대폰 및 통신기기 전문 유통회사로 상하이와 선전지역을 중심으로 GSM 제품에 남다른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