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주요 항공사 3ㆍ4분기 흑자전환

미국 주요 항공사들의 분기 실적이 국제 여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3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미국 3대 항공사인 델타항공, 아메리칸 항공, 유에스에어웨이스는 20일 각각 흑자를 기록한 실적을 발표했다. 델타항공은 올해 3ㆍ4분기에 3억6,300만 달러의 순익을 올려 지난해 3ㆍ4분기 1억 6,100만 달러의 손실을 냈던 아픔을 깨끗이 털어냈다. 아메리칸 항공도 3년만에 처음으로 3ㆍ4분기에 1억 4,300만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3억 5,9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유에스에어웨이스는 역대 3ㆍ4분기 최고 실적인 2억 4,00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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