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2명 중 1명은 내년에 일어났으면 하는 대박사건으로 ‘복권 당첨’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리서치 전문기관 폴에버와 함께 직장인 1,437명을 상대로 내년에 꿈꾸는 대박사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49.9%가 ‘복권 당첨’이라고 답했다.
이어 ‘내 집 장만’이라는 응답자가 7.1%였고 ▦부동산 대박 6.1% ▦결혼 5.8% 등이 뒤를 이었다. 복권에 당첨되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43.4%가 ‘직장 근무를 계속하며 다른 사업을 추진하겠다, 32.2%는 ‘직장에서 변함없이 근무한다’고 답해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대박을 터뜨리더라도 신중하게 행동하려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장 사표를 제출하겠다’는 16.2%를 차지했고 ‘이민 가겠다’는 대답은 5.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