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디자인상, 미국의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로 꼽히며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디자인의 세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수상한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어워드는 독창적 디자인과 아이디어의 혁신성 등이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된다.
수상작은 올해 작고 2주기를 맞은 건축가 정기용(1945-2011)이 남긴 다양한 자료를 통해 그의 건축과 삶을 돌아보는 전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해에도 '한국의 단색화' 전 공간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받은 바 있다. 시상식은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