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 풀터치폰 '코비' 해외서 돌풍

출시 2개월만에 350만대 팔려


삼성전자가 글로벌 신세대들을 위해 출시한 풀터치폰 '코비'가 해외 시장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30일 코비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지 2개월만에 350만대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삼성 휴대폰 사상 가장 빠른 판매 속도로 6개월만에 텐밀리언셀러가 된 '스타'보다 한달 이상 빠르다. 코비는 유럽은 물론 중국, 동남아,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중이다.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에서는 인기 순위 10위권 자리를 지키고 있다. 코비는 최근 이탈리아 통신 전문지 셀룰러 매거진이 수여하는 '2009 올해의 하이테크 어워드'에서 '최고 휴대폰'으로 선정되는 등 성능도 인정받고 있다. 셀룰러 매거진은 "코비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컬러, 인터넷, SNS(소셜네크워킹 서비스)사이트 접속이 편리한 단말기"라며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풀터치폰"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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