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출범 1년맞은 `하우젠` 세련된 광고로 안방공략

`인테리어 가전`이란 신조어를 만들어 낸 `하우젠`이 출범 1주년을 맞아 한층 세련된 CF로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하우젠은 지난해 8월 톱 탤런트 채시라를 대표 모델로 캐스팅하며 런칭 당시 큰 화제를 일으키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1주년을 기념해 방영되는 신규 광고에는 영화배우 장진영, 한채영이 등장해 기존 광고보다 더욱 세련된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장진영과 한채영은 하우젠 통합 브랜드편 광고를 통해 `하우젠`이 단순한 생활 도구로써의 가전제품이 아닌 `또 하나의 인테리어로써 생활가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전달하고 있다. 영화 싱글즈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장진영은 이번 하우젠 김치 냉장고 CF를 통해 단아하고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과시한다. 한편 맛깔스러운 김치를 화면에 담기 위해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동원됐다고 광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반면 한채영은 일반 세탁기와 대비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드럼세탁기를 부각시키기 위해 도시적인 세련미가 물씬 풍기는 현대 여성상을 표현했다. 한채영을 모델로 하는 하우젠 드럼세탁기 광고는 깔끔한 흰색 위주의 `젠` 스타일 인테리어 감각과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조화롭게 보여주고 있다. 이 CF는 고급스럽고 심플한 공간에서 세탁기 자체가 아닌 세탁을 하는 모델과 세탁된 옷에 대한 심리적 만족감을 적절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부드러운 쉬폰 소재의 아이보리 블라우스와 굵게 웨이브진 파마 머리의 한채영은 `바비인형`이라는 그녀의 애칭답게 깜찍하면서도 도시적 세련미를 선보이며 하우젠 드럼세탁기의 이미지를 대변하고 있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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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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