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제조업 생산이 연속 2분기째 감소, 공식적으로 침체국면에 진입했다.6일 영국 정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 2ㆍ4분기 산업생산은 전분기 대비 2%가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대비로는 1.3%가 줄어들어 전분기에 이어 연속 2분기째 감소세를 기록함으로써 침체국면의 공식적인 정의를 충족했다.
그러나 영국 경제 전체는 상점과 은행 등 서비스부문의 호황으로 아직 침체국면에 빠지지 않고 있다.
영국 제조업의 침체국면 진입은 세계경제의 둔화와 파운드화의 강세 때문으로 분석됐다.
/런던=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