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가 도내에서 유망중소기업을 가장 많이 보유한 도시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26일 도가 최근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한 246개 기업 가운데 시흥시 소재 기업이 전체의 13%인 32개로 화성 31개, 안산 26개를 제치고 지난해(43개)에 이어 2년 연속 유망중소기업이 가장 많은 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흥시의 전체 유망중소기업은 151개로 도내에서 가장 많아 시흥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유망중소기업은 기업의 재무상태, 기술보유능력, 직원복지수준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하는 것으로 5년간 효력을 인정받으며 해당 업체는 중소기업육성자금ㆍ수출 등 각종 정책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