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최경주가 14일 인천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앞

최경주가 14일 인천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앞에서 샷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최경주(44·SK텔레콤)가 인천아시안게임(9월19일 개막) 성공 개최를 위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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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한국인 최다인 통산 8승을 거둔 최경주는 1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GC에서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경주는 "운동선수로서 귀하고 영광스러운 아시안게임 홍보대사를 맡게 돼 자랑스럽다"며 "15일부터 이곳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대회와 더불어 향후 출전하는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은 물론 인천아시안게임 홍보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태극마크는 나의 전부다. 미국에서 활동할 때 내 삶 속에 항상 태극기를 달고 다닌다는 생각을 했다. 골프채나 가방을 집어던지고 싶은 마음이 여러 번 들어도 내 행동 하나로 우리나라 전체를 욕되게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꾹 참았다"고도 했다. 이번 위촉식은 최경주가 출전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15~18일) 개막 기념으로 마련됐으며 김영수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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