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이 ‘쉽게쉽게 살자’는 자신이 쓴 것이 아님을 밝혔다.
혜민스님이 21일 자신이 쓰지 않은 글이 인터넷에서 잘못 확산되고 있다며 이를 내릴 것을 요구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쉽게쉽게 살자’는 제가 쓴 적도 없고 인용한 적도 없는 글”이라며 “누군가 강재현 시인의 시를 보고 베껴서 쓴 글이라 저도 강시인님도 많이 낙심하고 있다”며 글을 내려달라고 말했다.혜민스님은 지난 4월 1일 트위터 이용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이 글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혜민스님이 쓴 것으로 잘못 알려진 채 확산되고 있다. (사진=다음 카페 캡처)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