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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청주시는 지난 19일 도청 집무실에서 청주시 내수읍 일대에 증설 투자하는 롯데칠성음료·충북소주와 87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1년 충북소주를 인수하면서 충북시장에 뛰어든 이후 충주의 맥주공장에 이어 청주의 소주공장까지 영역을 확장해 주류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는 중으로 이번 증설투자는 제품 생산라인 확충 계획에 따라 내수읍 우산길 일대 5만7,938㎡의 부지에 2015년까지 2개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박희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