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 상장 및 등록법인 179개사가 이번 주 1조351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한다.
증권예탁원은 6일 이번 주(7일~12일)에는 12월 결산 상장법인 113개사, 등록법인 66개사 등 모두 179개사가 1조351억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업별로는 현대차가 2,049억원으로 가장 많고 이어 KT(1,967억원)ㆍ 한미은행(758억원)ㆍLG석유화학(550억원)ㆍ대구은행(319억원)ㆍ대림산업(254억원)ㆍLG전선(252억원) 등의 순이다.
일별로는 오는 11일 현대차ㆍ대림산업ㆍNHN 등 51개사가 3,914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해 가장 많다.
한편 지난 주까지 실질주주에게 지급된 12월 결산사의 배당금은 모두 2조7,000억원이이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