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기대감으로 27일 LG트윈스의 기념품샵 사이트가 마비되는 등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LG트윈스의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트윈스샵은 27일 오후 2시부터 유광점퍼 및 각종 기념품들을 판매할 예정이었다. 그러자 가을에 입을 수 있는‘유광점퍼’를 구입하기 위한 팬들의 접속이 폭주해 공식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잠실 구장내에 위치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유광점퍼 및 각종 아이템들을 구입하려는 팬들로 북새통을 이뤘고‘트윈스샵’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급상승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네티즌들은 “표사는 줄도 아니고 유광점퍼 사려는 줄이라는게 안믿긴다”, “직원이 오늘 품절될수도 있는데 9월 중순에 재입고 된다고 했다”,“기다리다보면 한화팬에게도 기회가 올 수 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LG트윈스는 정규리그 2위를 달리며 2002년 이후 10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