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선거운동은 시민에게 미래 비전과 약속을 설명드리고 신뢰를 얻어내는 과정인 만큼 13일이란 기간이 짧지만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하철 추돌사고가 난 상왕십리역을 찾은 박 후보는 “선거는 당선도 중요하지만 시민과 소통을 통해 서울의 미래를 고민하는 과정”이라며 선거운동 방향을 밝혔다.
사람이 안전한 서울, 사람이 따뜻한 서울, 사람이 꿈꾸고 창조하는 서울, 사람과 도시가 함께 숨쉬는 서울, 반듯하고 품격있는 서울 슬로건을 내세운 박 후보는 개발 공약을 내건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를 겨냥, “무분별한 파괴가 아닌 창조적으로 살려가는 서울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