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오롱인터내셔널 "틈새 공략"

패션소재 제품공급등 특화 전문상사로코오롱인터내셔널이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 특화영역 전문상사로 변신을 추진한다. 코오롱인터내셔널은 이를 위해 기존 섬유소재 및 의류수출과 함께 패션소재제품을 일괄 공급하는 사업, 건축 및 광고용 자재, 의약품 및 정밀화학 제품 등 전문화된 영역의 신규사업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또 BMW 자동차 등 세계적인 명품을 국내에 도입한 경험을 활용해 수입유통사업분야 개발과 고부가 IT(정보기술) 제품 수출입 등의 사업영역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오롱인터내셔널은 오는 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비전 선포식을 갖고 전문상사로의 도약을 본격 선언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코오롱상사가 3개 회사로 분할되면서 탄생한 코오롱인터내셔널은 올해 매출 3,200억원, 경상이익 3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산매각 등을 통해 연내 무차입경영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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