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와이이어리스가 하반기 수익성 개선 기대감 등에 힘입어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노와이어리스는 1일 코스닥시장에서 지난 주말보다 1.35% 오른 1만5,050원으로 장을 마쳤다. 4일 연속 오름세다.
신흥증권은 이날 “이노와이어리스는 차기 유무선 데이타통신으로 유력한 모바일위맥스(Mobile WiMax)관련 기술을 선점, 위맥스 계측장비 및 최적화장비를 통해 사업군을 진보 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흥증권은 “특히 올해부터는 해외로의 관련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데다 에이질런트사와의 전력적 제휴를 통해 고수익성의 안정된 로열티 수입을 확보함에 따라 하반기에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중희 신흥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술 중심 기업의 특성에 따른 제약된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품 및 매출처를 다변화 시킨 점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우려됐던 매출채권 및 재고자산 증가가 최근에도 지속되고 있는 부분은 세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