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이 그룹 차원의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24일 그룹 관계자는 “오는 3월 3일 오후 4시부터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국내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금호석유화학, 금호산업, 금호타이어, 아시아나항공 등 주력 계열사와 그룹 전체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오남수 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 박찬법 아시아나항공 사장,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 신훈 금호산업 사장, 김흥기 금호석유화학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그룹 전체의 경영방향과 사업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라며 “지난 7월 처음으로 그룹 차원의 IR을 실시한 것이 좋은 반응을 보여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IR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