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는 20일 오전 올림픽공원 제3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장애인과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李 여사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장벽을 허물어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에 평등하게 참여하고 보호받는 민주복지사회를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李 여사는 기념식에서 사회 각분야에서 훌륭하게 장애를 극복한 「올해의 장애극복상」수상자 10명에게 직접 메달을 걸어주고 격려했다.
황인선기자ISHANG@SED.CO.KR
입력시간 2000/04/20 18:03